김진우, KBS 마지막 단만극 ‘운동화를 신은 신부’ 주연…웹툰작가 변신

입력 2014-11-25 11:27  


[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김진우가 ‘운동화를 신은 신부’ 주연으로 낙점됐다.

11월25일 김진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김진우가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운동화를 신은 신부’(극본 유정희, 연출 이은진, 이하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웹툰 작가 장희순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 중 장희순은 호기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한 인물로, 웹툰 작가라는 유명세 덕에 팔로워 20만을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그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하철을 탄 보경(이청아)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 보경의 사진을 찍어 SNS올려 보경을 곤란하게 한다.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한 번 꽂히면 끝을 봐야 하는 끈질긴 장희순과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정도로 운이 없는 보경이 우연히 서로 얽히게 되며 좌충우돌 하룻밤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KBS2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2014 드라마 스페셜’의 마지막 단막극으로 12월7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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