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지하실서 효영 감금 흔적 발견…수사 급물살

입력 2014-11-25 11:58  


[연예팀] ‘가족의 비밀’ 고은별(효영)의 실종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탄다.

11월26일 방송될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에서는 실종된 진왕그룹 3세 은별이 양평의 가족 별장에 감금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딸의 행방을 좀처럼 찾지 못해 발을 굴러야 했던 한정연(신은경)과 고태성(김승수)은 양평 별장 지하실에서 은별의 흔적을 발견하고, 형사들은 현장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다.
 
급히 자리를 뜬 듯 은별의 흔적과 온기가 남아있는 지하실 구석에서 태성의 내연녀 마홍주(유서진)의 루비 팔찌가 발견된다.
 
진왕 일가의 비밀을 속속 언론에 흘리며 고태성의 발목을 잡으려 했던 마홍주는 감금 현장에 남긴 팔찌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데, 고태성은 납치범으로 몰린 홍주를 잔인하게 외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재벌가 며느리로서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을 붕괴시키고 딸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의 눈물겨운 모성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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