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최면치료 성공 “어디든 갈 수 있다”

입력 2014-11-25 23:40  


[김예나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 최면에 성공했다.

11월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14회에서는 설내일(심은경)이 차유진(주원)에게 최면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진은 설내일이 전날 최면 치료를 건대로 사람들에게 ‘우리 내일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 이에 설내일은 자신의 최면이 성공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 번째 최면을 시도했다.

설내일은 과거 차유진의 비행기 사고 당시로 돌아가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최면을 걸었다. 이에 차유진은 눈물을 흘리며 트라우마 원인에 대해 설명했고, 설내일은 울먹이며 “선배 잘못이 아니다. 더 이상 죄책감 갖지 마라”고 차유진을 위로했다.

이어 설내일은 “이제 알람이 울리면 눈을 떠라. 눈을 뜨면 선배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차유진을 트라우마로부터 해방시켜줬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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