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박은빈이 치밀한 계산으로 이제훈을 지켰다.
11월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자신의 편을 새 중전으로 세우려는 노론에 반격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혜경궁 홍씨(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경궁 홍씨는 노론이 중전을 들이고자 하는 것을 알고 치밀한 계산에 들어갔다. 노론과 한 패인 현 후궁이 중전이 됐을 경우, 세자는 폐해지고 새로운 세자가 세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혜경궁 홍씨는 궁으로 무녀를 들였고, 일부러 후궁에게 “무녀가 아들을 낳을 수 있을 길일을 잘 본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이에 후궁은 화를 내며 무녀에게 “나에게도 길일을 알려줘 보라”고 말했다. 무녀는 혜경궁 홍씨가 정해준 대로 “아들이 없을 팔자다”라고 전했고 후궁은 분노하며 자리를 떴다.
이 소식은 영조(한석규)에게도 들어갔고, 영조는 혜경궁 홍씨를 찾아가 “네가 또 세자를 살렸다”며 그녀의 영특함에 대해 칭찬했다. 혜경궁 홍씨가 만든 판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결국 후궁을 중전으로 세우지 않기로 한 영조였다.
‘비밀의 문’ 박은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박은빈, 제대로 해냈네” “비밀의 문 박은빈, 멋지다” “비밀의 문 박은빈, 매력있는 여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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