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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띠과외’ 김성령이 깜짝 발언으로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11월28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김성령과 성시경의 ‘캠퍼스 투어’ 영어과외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령과 성시경의 극과 극 표정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령은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인데 반해 성시경은 순간 얼음이 된 듯한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성령은 마치 20살로 돌아간 듯 설레는 모습으로 성시경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누볐다. 특히 무릎을 살짝 덮는 플레어스커트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발랄한 1980여대생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여대생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든 듯 “나 어때?”라며 성시경에게 대답을 요구했는데, 한참이 지난 다음 성시경은 “20살의 김성령은 얼마나 예뻤을까?”라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발언으로 캠퍼스를 후끈 달아오게 만들었다.
이후 김성령은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성시경의 눈을 바라보며 갑작스럽게 “커피할래? 키스할래?”라고 말해 고려대 캠퍼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급 당황한 성시경은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이는 여대생 기분을 내며 들뜬 김성령이 CF 속 한 장면을 예고 없이 패러디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하지만 당황하는 성시경과 달리 김성령은 천연덕스럽게 “이 CF몰라?”라며 모르쇠 화법으로 대화를 이어가 캠퍼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깜짝 발언으로 고려대를 초토화시킨 김성령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 영어과외의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마치 캠퍼스 커플처럼 훈훈하고 달달한 두 사람의 케미는 28일 오후 10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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