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초근접 팔베개 포착 ‘두근두근’

입력 2014-1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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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란 인턴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의 초근접 팔베개가 포착됐다.

11월27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6회 방송에 앞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 인하(박신혜)가 달포(이종석)에게 사랑고백을 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인하에 대한 마음을 키워온 달포의 당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달포는 YGN 보도국으로, 인하는 MSC 보도국으로 들어가게 돼 라이벌 방송사 기자가 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인하가 당황하는 표정으로 “삼촌...”이라고 부르자, 달포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정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달포가 인하의 MSC 보도국 입성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와 함께 공필(변희봉)의 “경찰서에다가 살림이라도 차린다는 소린갑다”라는 말과 달평(신정근)의 “저것들이 또!”라는 말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달포와 인하의 달달한 ‘초근접 팔베개’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달포와 인하는 경찰서 안 기자실에서 새우잠을 청하다 서로를 향해 돌아누워 숨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거리로 마주보게 된다. 두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듯한 거리에서 몸을 뒤척이다 결국 자연스럽게 팔베개 자세를 취해 행복한 단꿈에 젖은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예고편 막바지에 인하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달포에게 또 다시 자신을 마음을 전하는 듯 해 눈길을 사로잡는데,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하는 달포의 시선이 묘한 기류를 형성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오늘 방송되는 ‘피노키오’ 6회는 달포와 인하의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점으로서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애써 누르는 두 사람이 라이벌 보도국 기자로 만나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늘(27일)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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