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자율주행기술 위한 파트너십 맺어

입력 2014-11-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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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파이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오토마티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델파이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능동형 안전 기술을 오토마티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통합한다. 이를 통해 도심이나 고속도로를 주행 시, 자동차가 스스로 인간과 흡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플랫폼 개발과 차와 환경(V2X) 간 통신도 지원 가능하다는설명이다.

 제프 오웬스 델파이 최고기술책임자는 "주행 중 일어나는 매우 복잡한 상황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 자율주행 기술시장의 주요 현안"이라며 "오토마티카와 이번 파트너십은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자동차 자율화의 장-단기 로드맵을 공동으로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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