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윤상이 감미로운 보컬로 명불허전 감성을 보여줬다.
11월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상과 싱어송라이터 다빈크(DAVINK)와 부른 신곡 ‘왈츠(WALTZ)’가 공개됐다.
신곡 ‘왈츠’는 윤상이 21년 만에 작사한 곡으로 보통의 남녀가 만나 오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초겨울 어울리는 정통 팝 장르 넘버로 리듬감 있게 펼쳐지는 베이스 연주와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
윤상의 파트너로 낙점된 다빈크는 그룹 신화, 엠씨더맥스, 가수 김진표와 음악 작업을 해오며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에는 걸그룹 러블리즈 앨범의 프로듀싱팀 원피스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곡은 12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윤상의 새 미니앨범 ‘더 듀엣(THE DUETS)’ 수록곡으로, 윤상이 다빈크 외에 과연 어떤 남자 보컬리스트와 듀엣을 이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왈츠’를 선공개한 윤상은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윤상의 더 열린 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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