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YG 힙합 프로젝트 마지막 멤버 확정…조합의 의미는?

입력 2014-11-28 17:15  


[김예나 기자] YG 힙합 프로젝트2의 마지막 멤버가 래퍼 도끼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월2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힙합 프로젝트2’ 포스터를 공개하며 바비, 마스터 우에 이어 도끼(Dok2)임을 알렸다.

국내 최연소 래퍼 겸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도끼는 더 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 레이블을 설립, 국내 힙합신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최근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바비와 함께 팀을 이뤄 우승까지 거머쥐며 더욱 주목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힙합 프로젝트2’는 국내 초기 힙합 문화를 이끌었던 마스터 우와 그 뒤를 이은 도끼,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바비까지 세대를 초월한 만남이라는 점과 국내 대표 레이블인 YG와 힙합신을 이끌고 있는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해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바비-마스타 우-도끼가 함께 하는 YG 힙합 프로젝트2는 12월2일 자정 전격 공개된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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