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82년 만에 돌아온 2014년의 윤달. 이때 결혼하면 부부 금슬이 나빠진다는 속설 때문에 결혼을 결심한 예비부부들의 식장 예약에 비상이 걸렸다.
윤달에는 인간을 보살피는 신이 그 일을 잠시 쉰다는 설이 있다. 그러므로 조상들의 축복을 받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 그 기간을 피하기 위해 결혼을 미루거나 더 빨리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것.
올해 결혼을 미뤄 내년 봄에 결혼을 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많아져 2월부터 5월까지 결혼 성수기가 예상된다. 이에 다양한 혼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웨딩박람회나 혼수 리스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바로 혼수장만 리스트를 짜는 것. 다른 누군가와 함께 앞으로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혼수 용품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혼수 용품 중 하나는 티앤아이 가누다의 기능성베개. 일반 베개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얼마 전 프미리엄 정형베개를 신제품으로 내놓은 티앤아이 가누다는 이러한 혼수 트렌드에 대해 “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예비부부들은 기능성베개를 혼수 뿐만 아니라 부모님 선물로도 많이 준비하는 추세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제공: 티앤아이 가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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