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8일 자동차 관련 학과 교수와 전문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슬란 시승회를 가졌다.
이날 시승회에는 전국 주요 자동차학과 교수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슬란의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직접 경험했다. 현대차 대덕밸리 지점에서 열린 시승회에서 국내커뮤니케이션실장 류창승 이사는 "전문가들의 경험을 통해 아슬란의 제품력을 인정받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승은 2인 1조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상주 블루원CC까지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왕복 140㎞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한 대덕대학교 이호근 교수는 시승을 마치고 "시동이 걸려있는지 모르고 다시 시동을 켤 정도로 차가 정숙했다"며 "그간 달리기 성능에만 집중한 수입차에 지친 소비자들이 돌아올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다"며 아슬란을 높이 평가했다.
그 밖에 시승을 진행했던 전문가들의 반응 또한 정숙성과 편안한 주행감에 만족감을 느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들은 앞뒤 넓은 공간과 편의품목도 동급 수입차 대비 가장 효율적이고 높은 상품성을 보인다는 평가를 내놨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출시 전 충분한 시장분석 및 고객 성향 조사를 통해 내놓은 차인 만큼 시승 후 소비자 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많이 가져 체험을 통해 상품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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