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K팝스타’ 박혜수가 극적으로 합격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참가자 박혜수가 무대에 올라 팝가수 리오나 루이스의 ‘배터 인 타임(BETTER IN TIME)’을 불렀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유희열은 “합격 버튼을 누르기에는 너무 평범하다”고 불합격을 줬다. 반면 양현석은 “목소리가 좋아서 한 번 정도 합격을 주겠다”고 합격 버튼을 눌렀고,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노래에서 박혜수라는 사람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노래할 때야 말로 박혜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달돼야 하는데 그 사람은 없고 노래만 남았다”라며 “마치 무대 위에서 수능 치는 것 같다”라고 혹평했다. 이후 박진영의 요청으로 ‘날 위한 이별’ 후렴구를 부른 박혜수에게 박진영은 “노래는 못했는데 내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아서 합격이다”라고 평가하며 합격을 줬다.
‘K팝스타4’ 박혜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 박혜수, 합격 못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 “K팝스타 박혜수, 다음 번에는 잘 할 수 있을까” “K팝스타 박혜수, 박진영 말대로 노래를 책으로 공부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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