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제타 판매 돌입

입력 2014-12-01 13:43   수정 2014-12-01 13:43


 폭스바겐코리아가 1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신형 제타의 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은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과 첨단 기술이 도입돼 역대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선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다듬어 날카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으며,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LED 후미등(프리미엄 트림)을 적용했다. 특히 새 차체 디자인에는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공기 정항을 10% 줄였다. 또한 새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공기흡입구로 넓고 당당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내의 경우 인스트루먼트 패널, 스티어링 휠, 내장재를 완전히 새로 디자인했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부 배치와 인체공학적 공간 설계, 높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제품 구성은 두 가지다. 우선 2.0ℓ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에는 유로6를 만족하는 새 2.0ℓ TDI와 6단 DSG를 조합했다. 최고 150마력을 내며, 최대 34.7㎏·m의 견인력을 발생한다. 0→100㎞/h는 8.9초, 최고시속 218㎞다. 효율은 복합 기준으로 ℓ당 15.5㎞(도심: 13.8㎞/ℓ, 고속도로: 18.1㎞/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26g이다. 가격은 3,650만원.
 
 2.0ℓ TDI 블루모션은 최고 110마력을 내는 2.0ℓ TDI에 7단 DSG가 붙었다. 높은 효율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복합 기준 ℓ당 16.3㎞를 주행(도심:14.4㎞/ℓ, 고속도로: 19.4㎞/ℓ)한다. 최고시속은 197㎞이다. 가격은 3,150만원.
 
 안전품목도 꼼꼼히 갖췄다. 우선 프리미엄 트림에 동적 코너링 라이트를 넣었다. 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빛을 비추는 것. 여기에 6 에어백을 장착했는데, 이 중 측면 창에 위치한 2개의 에어백은 머리와 목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전복 사고 때는 탑승자의 이탈도 방지한다. 이를 통한 북미 안전도 평가에서 제타는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G를 받았다.
 
 이와 관련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제타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을 갖춘 핵심 컴팩트 세단"이라며 "수입차 구매를 처음으로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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