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여진구가 ‘내 심장을 쏴라’를 통해 병원생활 6년차 모범환자로 돌아온다.
내년 1월 개봉될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에서 여진구는 주인공 수명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앞서 여진구는 1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 이후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비롯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뿌리 깊은 나무’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한 배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안정감 있는 연기는 기본,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훈훈한 비주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화이 역을 맡아 김윤석, 조진웅, 김성균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둔 그는 이번 수명 역을 통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깊은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실제 나이보다 많은 스물다섯의 수명을 연기한 여진구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외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은 물론 깊은 내면 연기와 이민기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까지,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6년째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명과 25살 동갑내기 친구 승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년 1월 개봉. (사진제공: 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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