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손창민, 이태환 어머니 뺑소니범? 15년 전 진실 밝혀져

입력 2014-12-02 07:00  


[연예팀] ‘오만과 편견’ 손창민이 이태환 어머니의 뺑소니범으로 밝혀졌다.

12월1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는 정창기(손창민)과 문희만(최민수)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만은 오택균(최준용)이 건네준 강수(이태환)의 입양통지서를 정창기에게 건네며 “강수 누구야”라며 물었다.

정창기는 건네받은 입양통지서를 보고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은 채 15년 전 교통사고를 떠올렸다.

문희만과 함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정창기는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인해 한 여자가 죽게 됐다.

문희만은 놀라 얼어붙은 정창기에게 “내가 책임진다”며 도망갈 것을 지시했고 정창기는 이에 자리를 떠났다.

119에 신고전화를 하려던 문희만은 죽은 여자 옆에서 우는 꼬마아이와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고는 사고 현장을 외면했다.

장례식장을 찾은 정창기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어린 강수를 보며 죄책감에 시달려 했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려는 정창기 앞을 가로 막고 선 문희만은 비행기 표를 건넸다.

‘오만과 편견’ 손창민에 네티즌들은 “‘오만과 편견’ 손창민, 역시 뭔가 있었군” “‘오만과 편견’ 손창민, 으악” “‘오만과 편견’ 손창민, 강수 불쌍”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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