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과 씁쓸한 이별 “잘가 내일아”

입력 2014-12-02 22:41  


[bnt뉴스=최송희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심은경에게 이별을 고했다.

12월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이윤후(박보검)가 설내일(심은경)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후는 차유진(주원)과 서울로 돌아온 설내일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기로 한다. 그는 설내일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고 장난인 듯 그의 마음을 확인하려한다. 하지만 설내일의 마음은 견고했고, 이윤후는 씁쓸한 미소를 남겼다.

그는 설내일에 “잘 다녀와. 어디를 가든 뭘 하든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만 기억해줘. 네 피아노에 다시 시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라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어 “잘가 내일아. 힘들어도 울지 말고”라며 미소 지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다. (사진출처: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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