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심은경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12월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차유진(주원)은 설내일(심은경)과 찰츠부르크 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진은 내일에게 준비한 커플링을 보여주며 콩쿠르에 입상하면 줄 것을 제안한다. 이에 내일은 당장 그러겠노라며 열의를 불태운다.
하지만 내일은 콩쿠르 참가가 발탁될 위기에 놓였다. 여권 이름과 신청자 이름이 달라 규정상 참가할 수 없었던 것.
내일은 풀이 죽어 홀로 피아노를 쳤고, 우연히 차유진의 아버지 차동우(정보석)와 만나게 됐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여자친구의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지만 내일의 피아노 실력에 콩쿠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내일은 유진에게 커플링을 얻고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다. (사진출처: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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