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월3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이 이종석과 최인하의 백허그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최달포(이종석)가 최인하(박신혜)에게 백허그를 하고 잇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달포는 최인하는 자신의 품에 쏙 들어오게 껴안고 두 눈을 감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최포에게 기습적인 백허그를 당한 최인하의 표정에는 당황스러움과 함께 복잡미묘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최인하는 최달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어, 자신에게 갑작스런 스킨십을 하는 최달포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달포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 온 최인하에 대한 감정을 혼자 삭히며 최인하의 고백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최달포의 애정표현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를 맞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스태프들 또한 매 촬영마다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날씨에 굴하지 않고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열정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피노키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늘(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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