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타코앤제이형이 신곡 ‘거머리’를 발표했다.
12월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코앤제이현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거머리’가 공개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곡 ‘거머리’는 외로움이라는 소재에 대해 다소 무겁고 가라앉은 분위기로 접근을 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화려한 세상과는 동떨어진 것만 같은, 삭막해져 버린 사회 속 느끼는 외로움을 거머리에 비유해 담아냈다.
이 거머리 같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지만 늘 같은 일상의 반복일 뿐 벗어날 수 없는 딜레마가 막막할 뿐. 이토록 답답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줄 누군가가 나타날는지, 과연 그게 무엇일지 확실치 않은 상태로 이 곡을 통해 타코앤제이는 누구나 가슴 속에 갖고 있을 고독을 건들이고자 한다.
또한 이번 곡엔 타코앤제이형이 새롭게 찾아낸 보컬리스트 이현진이 참여해 쓸쓸한 감정을 소울풀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세션들의 참여로 곡의 입체감이 더해졌다는 평이다.
한편 타코앤제이형은 ‘어떡하죠’, ‘이대로도 예뻐’, ‘이러지마’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출처: 타코앤제이형 ‘거머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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