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라디오스타’ 조재현이 논란이 됐던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12월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조재현과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난 7월 논란이 된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의혹 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조재현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맡고 있었다.
이에 대해 “화가 났다”고 입을 연 조재현은 이어 “이광기는 실제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임호는 영화제 진행자였다. 촬영장 배우들과 기관에 있는 행사를 위해 쓴 거였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나간 기사다”라고 말했고 임호는 “하필 영화제 관련 사람들이 ‘정도전’ 출연자였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후 독립영화 촬영 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조재현은 현지 공항에서 한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조재현이다’ ‘공공횡령 하더니 프랑스 왔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고 “귀가 밝은 것 같다”는 MC진들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MC들은 “제 2의 유인촌이 되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조재현은 “전혀 생각 없다”고 대답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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