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박예진, 신하균 정체 눈치채…“맞죠, 최고봉 회장님”

입력 2014-12-04 05:55  


[bnt뉴스 박윤진 기자] ‘미스터 백’ 박예진이 신하균의 정체를 알아챘다.

12월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홍지윤(박예진)이 최신형(신하균)이 고봉임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윤은 신형과 적자 사업인 서해 호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해 호텔에 대해 뭔가 다른 생각이라도 있냐. 서해 호텔은 최대한(이준) 대표가 반드시 성과를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신형은 “홍실장은 언제부터 대한이한테 마음이 있었냐. 물론 회장님의 지시도 지시지만”이라고 말했고 지윤은 대답을 피하며 식당 직원에게 “이건 치워주세요. 땅콩 소스는 안 드십니다. 맞죠. 최고봉 회장님”이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신형은 굳이 변명하지 않았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 회장 70대 최고봉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사랑을 처음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출처: MBC ‘미스터 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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