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조인성이 중국에서 개최된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12월2일 중국 북영 공인 체육관에서는 제 11회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ESQUIRE MAN AT HIS BEST)’에 조인성이 참석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 번 한류 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이날 조인성은 “이런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콰이어 덕분에 북경에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라며 “좋은 작품을 만났기에 여러분과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상 직후 이뤄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팬들과 연기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소망했던 부분인데,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곘기가 된 것 같아 뜻 깊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에스콰이어 시상식은 연중 중화권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로 중국 매체 내에서 10년간 진행돼 온 권위 있는 시상식이며, 배우 장쯔이, 판빙빙, 가수 겸 배우 장학우, 연화감독 첸카이거, 펑샤오강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조인성이 참석한 ‘2014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는 중국 주요 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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