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이 자동차 문화 축제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을 내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회사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3월38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회에 진행된다. 트랙 데이, 페스티벌, 레이스로 구성됐다. 이 중 레이스는 슈퍼카, 토요타 86 원메이크,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 세 가지 부문을 운영한다.
슈퍼카 레이스는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경주차가 출전한다. 진행 방식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재는 '타임 트라이얼'으로 치러지고, 예선 1~5위 선수가 슈퍼랩 방식으로 결승을 치른다. 토요타 86 원메이크는 스프린터 방식의 레이스로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는 입문자 및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대회로 현재 공개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자동차 경주 외에도 공연, 문화행사, 택시타임, 피트스탑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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