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에 분노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

입력 2014-12-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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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피노키오’ 윤균상이 이종석에게 분노했다.

12월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기재명(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재명은 자신의 집 근 처를 기웃거리는 최달포를 발견했고, 그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해 미행하기 시작했다. 앞서 최달포는 범퍼 수리비를 명목으로 친형 기재명을 만났지만 자신의 진짜 이름과 기자라는 직업을 숨겼다.

이후 기재명은 방송국에서 나오는 최달포에게 “최달포씨, 여기 기자였느냐”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최달포는 “취재를 갔다가 우연히 형 트럭을 봤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그랬다”고 둘러댔고, 기재명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 내 주위에 얼씬도 하지마. 기자들은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고 소리쳤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 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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