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달콤한 비밀’ 손승원이 애잔한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12월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17회에서는 한진우(손승원)가 오명화(김혜옥)와 한아름(신소율)의 대화를 듣고 티파니가 한아름의 딸임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우는 “애 아빠가 누구냐” “나쁜 자식, 그 자식 누구냐”고 소리치며 다그쳤지만 “너라도 내 편 돼주면 안 돼”냐며 울먹이는 한아름을 보며 이내 안타까운 듯 말을 잊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미혼모가 된 누나를 위로하기는커녕 오히려 소리 지르며 화를 냈지만, 결국 그 모두가 누나를 위한 마음이었음이 전해지며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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