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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변요한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2월5일 변요한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한 주연작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를 통해 독립영화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독립스타상의 영광을 얻은 변요한은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독립영화를 오래 찍으며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웠고, 힘들어도 일어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초심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셜포비아’는 경찰고시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 SNS에 자살한 군인에 대한 폭언을 남긴 레나를 찾아 나서는 일명 ‘현피’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변요한은 극중 주인공 지웅 역을 맡아 보통 사람인 네티즌들의 얼굴을 대변하면서도 점차 변해가는 심리 변화로 영화의 묵직한 주제까지 던지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개봉 전부터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수여되는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두 부문에 수상,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며 개봉을 기다리게 한 작품으로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편 변요한이 열연을 펼친 ‘소셜포비아’는 3월 개봉된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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