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경영, 임시완에 “바둑두러 와라”…힘 실어줄까

입력 2014-12-06 23:19   수정 2014-12-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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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윤진 기자] ‘미생’ 임시완이 이경영과 마주했다. 그는 새로운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12월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6회에서 장그래(임시완)가 최전무(이경영)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전무는 요르단 PT의 주역이자 오상식(이성민) 차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그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는 “요르단 사업, 자네가 제안했다지?”라고 물으며 “신입이 당돌하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그래에게 과거 바둑을 뒀던 사실을 언급하며 “바둑 두러 한번 올라오라”고 제안하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최전무의 낙하산으로 원인터네셔널에 들어온 장그래. 계약직이기 때문에 자신이 두 달 여 밤을 새 일궈낸 프로젝트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처지에 쌓인 상황에서 그는 장그래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을는지.

한편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8시30분 방송.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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