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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하이스쿨 러브 온’ 해피 엔딩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월6일 방송된 KBS2 ‘하이스쿨 러브 온’에서 선배 천사(이창주)가 인간 천사(최성국)에게 능력을 박탈당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 된 18화에서 슬비(김새론)는 천사 표식이 있는 손목에 상처를 입으며 의식을 갑자기 잃는 등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고, 우현(신우현) 역시 “심장이…마음이 너무 아파요”라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학교에서 떠난 현장 학습지에서 상태가 악화 된 슬비이 벤치에 앉아 있다 의식을 잃고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하자, 뒤이어 나타난 선배 천사가 공간 이동 능력을 발휘, 위험에서 슬비를 구했다.
쓰러진 슬비를 보며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다짐을 굳힌 선배 천사는 반 친구 모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 우현을 방해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능력을 발휘 하려는 순간, 인간 천사의 제지로 실패하고 만다.
인간 천사과의 대화에서 “저 아이들은 서로의 고통을 나눠 가지는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다”며 “슬비를 얻으면 넌 모든걸 잃게 될 거야”라고 이야기하는 인간 천사에게 우현과 슬비에게 능력을 쓸 수 없도록 봉인 당하게 된다. 그 동안 절묘한 순간에 나타나 천사의 능력으로 슬비와 우현을 위기에 빠뜨리던 선배 천사의 능력이 봉인 되면서 드라마의 해피 엔딩에도 파란 불이 켜졌다.
한편 이창주는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 온’에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천사로, 자신이 좋아하는 김새롬를 자신의 곁에 두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배 천사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KBS2 ‘하이스쿨 러브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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