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송영규가 ‘미생’ 장그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월7일 송영규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6회 기획실장 역으로 등장한 송영규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영규는 “개인적으로 ‘미생’의 애청자로서 장그래를 응원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는데 내가 상처를 주게 돼 안타깝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생’에 잠깐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즐거웠다. 다시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응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영규는 ‘미생’에서 기획실장 역으로 등장해 시종일관 냉혈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첫 아이템 사업계획서의 담당자가 될 기쁨에 들떠있던 장그래에게 큰 시련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다.
한편 송영규는 현재 TV조선 토요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에서 최일중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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