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서킷 체험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신설돼 자동차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자동차이벤트전문기업 허즈코리아는 두바이 오토드롬과 독일 뉘르브르크링, 스페인 아스카리 레이스 리조트 등 유명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서킷 챌린징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즈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 서킷 주행이 트렌드가 되는 점을 반영, 1년 365일 언제든지 세계 각국 유명 서킷체험과 관광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서킷 투어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승차를 통해 직접 서킷과 공도를 달려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투어의 첫 번째 장소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으로 참가자들은 아우디 TT와 R8을 타고 5.39㎞의 서킷을 직접 달려 볼 수 있다. 이 외에 피트스탑 체험과 레이싱카트도 운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허즈 관계자는 "서킷뿐 아니라 꿈의 도시 두바이와 페라리 월드투어까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드라이빙 행사와 차별화된 체험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서킷 챌린징 투어 시즌1인 '두바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체험행사는 1일간의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체험과 아부다비 페라리월드를 포함, 총 2일 간의 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비용은 1인 484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오는 15일 12시에 선착순(12명 정원)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해외서킷투어사이트(www.circuitchallengingtour.com)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ircuitChallengingTou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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