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 출시를 기념해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2~28일 전국 31개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프리미엄 드라이브'를 주제로 신형 제타를 비롯해 브랜드 전체 차종(폴로 제외)을 시승용으로 준비했다. 또 전국 30개 레스토랑에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더 뉴 제타, 더 플래이버' 프로모션, 페이스북 영상을 공유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해피 홀리데이즈'를 병행한다.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http://www.vwkr.co.kr/2014/jetta_retail/landing.php?site=news)에 신청하면 된다. 시승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준다. 행사기간중 시승한 후 차를 사면 특별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가방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TV, 라모와 여행용 캐리어, 아이패드 등을 제공한다.
'더 뉴 제타, 더 플래이버' 프로모션은 힛더스팟, 보타이드 버틀러, 스시Z, 팬아시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인기 레스토랑에서 진행한다. 특별 메뉴를 주문한 사람 중 선착순 8,000명에게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준다. 식사 후 시승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800만 원 상당의 세계여행 상품권을 지원한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각 제휴 레스토랑에 전시한 신형 제타와 특별 메뉴 사진을 공유하면 2015년 폭스바겐 달력을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준다.
회사측은 이 밖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 차가 등장하는 '해리 홀리데이즈' 영상을 공개하고 31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회당 연탄 1장을 연탄은행에 자동 적립한다. 영상을 공유한 누리꾼들과 '더 플레이버' 참여자 중 각각 2만 명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무료 배포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자체 파이낸셜을 통해 신형 제타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월말까지 제공한다.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선납금 30%, 상환유예원금 65%, 36개월)을 이용하면 제타 TDI 2.0ℓ 블루모션(3,150만 원)을 월 부담액 18만4,253원에 살 수 있다. 제타 TDI 2.0ℓ 블루모션 프리미엄(3,650만 원)의 월 납부금은 21만2,263원이다. 유예금은 일시 상환 또는 재금융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조건으로 차를 사면 사고 발생 시 차 가치를 보전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1년간 적용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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