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에 연탄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연탄 기증식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 전지역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2만8,000여장의 연탄을 기증한 것. 행사 직후 회사 국내영업본부 및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은 노원구 지역에서 직접 연탄배달에 나섰다. 또 서울 구로구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김장김치 지원식을 가졌다. 양측은 직영 서비스 사업망을 활용, 전국 20여개 지역 1,000여 가구에 4,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힘든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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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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