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힐러’ 도지원 20대 시절 열연…‘빛나는 존재감’

입력 2014-12-09 23:55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정혜인이 ‘힐러’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에서 정혜인이 극중 해적방송 진행자 최명희 역으로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정혜인은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갖고 있는 캐릭터로 김문호(유지태)의 형수이자 채영신(박민영)과 인연이 있는 최명희(도지원)의 20대 젊은 시절을 맡아 극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그간 정혜인은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감독 김경묵)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정혜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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