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영국 출신 미디어 예술 그룹 유나이티드 비쥬얼 아티스트(UVA)의 작품 '움직임의 원리 2'를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 체험관 1층에 마련된 작품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더불어 11일 전시 당일에는 문화계 인사 70여명을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물 3~5층 창가에 매달려 회전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er)'는 기존 제네시스에서 신형 쏘나타로 교체했다.
한편,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지난 5월 개관했다.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주제로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별 주제를 가진 공간으로 꾸몄으며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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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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