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비투비가 ‘울면 안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2월11일 비투비는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앨범 ‘윈터스테일’ 재킷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비투비는 유쾌, 상쾌한 일곱명의 겨울 소년으로 변신, 성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훈훈함을 뽐냈다. 또한 창문에 걸터앉은 이창섭, 육성재, 정일훈, 프니엘은 창 밖의 누군가에게 즐겁게 인사을 건내 듯 개구진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환한 미소로 진정한 겨울 소년다운 포근함을 더했다.
이번 타이틀로 낙점된 ‘울면 안돼’는 달콤한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곡 전개로 강한 잔상을 남기며 국민 캐롤송에 도전할 겨울 댄스 넘버다. 앞서 3일 윈터 싱글로 기습 선공개 돼 큰 사랑을 받았던 ‘울어도 돼’가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솔로 전용 캐롤이었다면, ‘울면 안 돼’는 헤어진 옛 연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한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옮겨 ‘울어도 돼’의 못 다한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울면 안 돼’는 유명 작곡가들과의 경쟁을 뚫고 비투비 대표 싱어송라이터 멤버인 임현식, 정일훈이 함께 공동 작곡을 맡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앞서 발표된 비투비의 음반들에 다수의 자작곡들을 수록한 경험은 있지만 직접 타이틀 곡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최초. 이제는 어엿한 아티스트로서 완벽히 자리매김해 나가는 임현식, 정일훈의 전방위적 참여로 ‘울면 안 돼’가 비투비만의 독보적 색깔을 갖춘 맞춤형 캐롤 곡으로 탄생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투비는 22일 미니 6집 윈터 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의 발매와 ‘울면 안 돼’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2일 KBS 2TV ‘뮤직뱅크’의 출연을 긴급 결정, 선공개곡 ‘울어도 돼’의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출처: 비투비 ‘윈터 스테일’ 재킷 이미지)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