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이 훈훈한 기부 소식을 알렸다.
12월11일 ‘김종환의 클래식 콘서트’ 기획사 시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종환과 리아킴이 콘서트 러닝개런티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기부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딸 리아킴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종환은 “아빠의 30주년 결산 콘서트의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자는 리아킴의 제안에 공감했다”라고 기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종환은 “가수 데뷔 초기 극심한 재정난으로 온가족이 인생의 밑바닥까지 체험했다”라며 “요즘처럼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불우한 이웃들의 삶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환 30주년 기념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는 이달 2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시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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