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 “화려한 액션신, 비열하게 끝마무리”

입력 2014-12-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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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영화 ‘강남 1970’ 김래원이 극중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12월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강남 1970’ 제작보고회(감독 유하)가 열린 가운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유하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래원은 극중 액션 장면에 대해 “민호가 맡은 종대라는 인물이 액션이 치열하고 힘들었고, 나는 특별히 힘든 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화려한 액션이 많이 있었는데 나는 항상 뒷마무리 정도 했다. 무기를 이용해서 정리하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비열하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2015년 1월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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