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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을 패러디 했다.
12월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유혹의 거인’ 편에서는 녹화 전날 멤버들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실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유사한 세트장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의 말투를 따라하며 “늦은 밤 멤버들에게 술자리를 제안한다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 확인해보고자 특집을 기획했다”라고 이번 ‘유혹의 거인’ 특집 기획 의도를 차분히 설명했다.
또 방송 말미 유재석은 ‘유혹의 거인’ 특집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의 ‘무한도전’ 녹화에 대한 책임감을 알 수 있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에게 더 큰 웃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비춰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프로그램 촬영 전날 멤버들이 과음하는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클로징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한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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