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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5번째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를 결성,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원정대는 청소년 36명, 대학생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캠프 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 4명과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미국 MIT 대학 적정기술 연구소 'D-Lab' 및 국내 교수 강연을 들으면서 친환경 적정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네팔 현지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직접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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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원정대원은 이번 국내 캠프 참가 이후에도 수 차례의 교육과 실습 활동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진행되는 해외 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본인이 개발한 적정기술을 현지에 직접 적용하는 친환경 기술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아차는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수행한 한 팀(5명)에게 내년 2월에 5박6일 동안 미국 MIT 대학을 탐방하고, 'D-Lab'의 적정기술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12일(금)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일반인을대상으로 미국 MIT대학 연구원, KAIST 배상민 교수,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 KAIST 이희원 연구원의 강연을 제공하는 오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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