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 최민수, 최우식이 뜻밖의 케미를 과시했다.
12월14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진 측이 최진혁, 최민수, 최우식이 극중 긴장간 넘치는 관계와는 달리 실제 다정다감한 기류를 조성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는 최진혁에게 ‘결박 포옹’을 당한 장면이 포착됐다. 민생안정팀이 모두 모여 리허설을 하던 도중 최진혁이 최민수에게 장난스러운 기습 포옹을 감행한 것. 또한 최진혁의 열렬한 선배 사랑이 드러나는 애정표현에 최민수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넉넉한 웃음과 쾌활한 농담으로 맞응수 했다.
그런가하면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최민수와 최우식의 자태도 눈에 띄었다. 최민수의 넘치는 장난기는 유독 리액션이 좋은 최우식과의 리허설에서 많이 펼쳐지고 있다는 귀띔. 최민수는 최우식을 밀쳐 넘어뜨리는 장면에서 예정보다 과격한 동선을 보이거나, 갑작스럽게 잡아먹을 듯 입을 크게 벌리는 등 친분 어린 행동으로 제작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오만과편견’ 배우들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촬영하고, 끊임없이 서로의 연기를 피드백해주는 등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며 “배우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연기에 있어서도 큰 시너지 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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