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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와 이윤지 사이에 심각한 기류가 포착됐다.
12월14일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측은 4화 방송을 앞두고 송창의와 이윤지가 서로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마주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송창의가 연기하는 프로스트는 상대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이윤지를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고, 이윤지 역시 평소와 달리 근심과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극 중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함께 근무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송창의)와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이윤지)은 한마디로 애증 사이. 과거 둘은 대학 동문으로 그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사이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애틋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애증의 관계까지 이어진 것. 과연 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송선 중심의 내용으로, 묘령의 남자가 송선을 뒤쫓기 시작하고 협박편지까지 받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며 “특히 남일에 무신경한 프로스트가 송선을 위해 사건 해결에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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