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K팝스타 시즌4’ 본선 최고령자 32세 김동우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12월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키보드조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김동우는 자신의 자작곡 ‘쉬는 법을 잊었네’를 들고 나왔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 떨리는 피아노 연주로 긴장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양현석은 “자기 이야기 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심사위원을 떠나 평을 하고 싶다”며 운을 뗀 뒤, “정말 감동적이다. 떠는 목서리, 피아노까지”라며 호평했다.
심사차례가 된 유희열은 “심사평인데 두 심사위원에게 해 주고 싶다”며 입을 연 뒤 “밀착 오디션 때 안테나뮤직을 찾은 김동우가 지나가다가 ‘가르쳐 주세요’라고 했다. 오랫동안 쉬던 사람이 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는 사람이 더 안 좋은 평을 받더라도 ‘뭘 들어보고 싶은 마음 이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더라”며 김동우를 쳐다보지 못하고 심사평을 마쳤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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