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에게 의전차으로 제공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15일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판매되는 의전차는 에쿠스 5.0ℓ 리무진 14대, 3.8ℓ 모던 24대, 제네시스 3.3ℓ 모던 21대 등 총 59대로, 15일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계약할 수 있다. 회사는 의전차 구매자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특히 에쿠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엠블럼과 매트, 실내 슬리퍼, 키홀더 등에 기념로고를 추가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각국 정상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전차로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선정돼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받았다"며 "세계가 인정한 품질에 희소가치까지 더해진 의전차는 구매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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