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왕의 얼굴’ 배우들의 유쾌한 댄스삼매경이 포착됐다.
12월15일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은 서인국, 윤봉길, 김희정 3인방의 흥겨운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왕의 얼굴’속 광해팀의 핵심 멤버인 광해 서인국과 호위무사 영신역의 윤봉길, 새롭게 등장해 조력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화역의 김희정이 사극 복장을 입은 채로 흥겨운 댄스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긴급 결성된 이들의 흥겨운 무대는 영하의 추위를 날려버릴 듯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환상 호흡을 선보이는 힙합듀오 서인국과 윤봉길에 신예 김희정까지 가세한 이들의 군무는 손발이 척척 맞아 마치 연말 공연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최근 드라마에 합류한 김희정마저 전염시킨 촬영장의 흥겨운 댄스바이러스는 배우들 간의 허물없는 친밀함을 엿보게 하며 시청자에겐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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