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후임 됐다…‘서정후’ 아닌 ‘박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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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윤진 기자] ‘힐러’ 지창욱이 박민영의 후임 기자가 됐다.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12월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3회 방송에서는 서정후(지창욱)이 채영신(박민영)이 소속된 썸데이 뉴스에 입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부장은 “매달 300 광고를 1년 치 들고 온 분이다. 특종하나 제대로 못 쓰는 누구와는 다르지”라며 영신에게 정후를 소개시켰다.

채영신은 “이제 내가 맞선임인데 선배하고 편하기 부르면 돼”라고 말하는 한편 “부장부터 신입까지 자기 커피는 자기가 탄다” 등 회사 기본 교육, 신문사 기자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줬고, 서정후는 이를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하며 힐러로 분할 때와는 상반되는 어수룩한 모습을 보였다.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또 서정후는 자신을 박봉수라 소개했고 영신은 “우리 언제 만난 적 있냐”며 정후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영신은 “수려한 말발, 기억력이 있다. 한번 봤는데 (자신이) 기억 못 할리 없다”며 묘한 늬앙스를 풍겼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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