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 시한부 사실 알았다…결국 감싸

입력 2014-12-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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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의 뇌종양 사실을 알고 갈등했다.

12월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박정환(김래원)과 신하경(김아중)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과 신하경은 부부였지만 선악의 편에 서 갈등하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이태준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신하경은 이태준의 비리를 밝히려고 했지만 청문회에 등장하기 직전 박정환의 동생 박현선(이영은)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현선은 하경에게 “새 언니. 오빠가…” 라며 입을 연 박현선은 이어 “오빠가 종양이래요. 근데 너무 늦어서 우리 오빠 6개월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슬피 울었다.

이 때문에 신하경은 발표를 앞두고 박정환을 바라보며 갈등했다. 이후 신하경은 결심한 듯 “검사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 공표할 수 없습니다”라고 박정환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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