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방송인 이휘재,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가 MC로 활약할 ‘KBS 가요대축제’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2월26일 방송될 ‘2014 KBS 가요대축제’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Love, 바로 사랑이다. KBS 측은 올해 ‘가요대축제’가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가요대축제’의 공식 키워드는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 이세희 PD 등 제작진은 올해 축제의 장으로 ‘가요대축제’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음악의 강력한 힘인 사랑을 강조하기로 콘셉트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제작진 측은 “올해 가요계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기 때문”이라며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Fair, 공정함이다. 올해 음원을 발표한 모든 가수를 망라해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매긴다. 이에 따라 상위 21개 팀을 추려 소수정예로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아름답고 의미 깊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역사와 전통이 서린 KBS홀을 공연장으로 택했고, 최신 장비를 도입해 화려한 세트를 꾸밀 계획이다.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올해의 가수들이 짜임새 있는 무대에서 화합과 힐링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Harmony, 화합이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결합을 보여줄 예정.
이에 따라 기발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톱 아이돌 그룹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이 기획돼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KBS 가요 대축제 측은 “2014을 빛낸 대표 가수들이 따로, 또 함께 만들어내는 최고의 러브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라며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전통과 의미가 있는 가요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12월26일 오후 8시30분부터 220분 간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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