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엠블랙의 소속사 측이 멤버들의 재계약 문제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월16일 엠블랙의 소속사인 제이튠캠프는 “회사는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노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튠캠프는 앞으로 엠블랙의 향후 활동에 대해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된다”며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준과 천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한편 엠블랙은 승호, 이준, 지오, 천둥, 미르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2009년 데뷔했으며, 앞으로는 승호, 이준, 미르 3인조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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