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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동침했다.
12월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에서는 만취한 채영신(박민영)을 집에 데려다 준 뒤, 그의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된 서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신은 어렸을 적 폭력을 당하던 꿈을 꾸며 식은땀을 흘리며 거실로 나왔고, 서정후가 있는 소파에 누었다.
서정후는 채영신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자 “어이, 아가씨. 거기 내 자리인데”라며 한 마디 했다. 하지만 채영신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정후의 팔을 꼭 붙들며 잠들었다. 서정후는 그런 채영신을 잠시 바라보더니 “아니, 이 여자가 겁대가리 없이”라며 말을 하고는 함께 잠이 들었다.
다음날 채영신의 아버지 채치수(박상민)는 소파에서 둘이 함께 잠이 든 모습을 보았고 “이놈의 새끼가 진짜 죽으려고 확!”이라고 외치며 의자를 던지려고 했다. 하지만 편안하게 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조용히 의자를 내려놓았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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