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 박민영이 성접대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12월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에서는 채영신(박민영)이 편집장에게 차기 서울시장 후보의 성접대 사건을 보도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신은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가 됐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책상에 앉은 뒤 노트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성접대 사건의 당사자인 주연희(김리나)가 자신의 실명을 써달라고 하자, 채영신은 “이름을 세상에 알려서 뭐하냐. 너 죽고 나 죽자가 아닌 너는 죽고 나는 살아야 한다”며 그를 보호하려 했다.
결국 채영신은 술에 취해 편집장의 허락 없이 자기 마음대로 기사를 내보냈고, 다음날 채영신의 회사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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